본문 바로가기
자료들/♡자료들

[자료들] 초보 사진가 vs 전문 사진가...

by 울트라님 2007. 2. 23.

 

엉터리 비교!!

 

초보 사진가, 전문 사진가

 


초보 사진가는 카메라 렌즈캡을 닫아, 껍데기에 싼 후,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닙니다.
전문 사진가는 케이스도 렌즈캡도 없이 어깨에 덜렁덜렁 메고 다닙니다.


초보 사진가는 사진을 모두 인터넷에 올리거나, 작은 사이즈로 뽑습니다.
전문 사진가는 몇 장만을 골라 확대, 인화 합니다.


초보 사진가는 찍을 것을 발견하면 그 자리에 선 채로 한 장을 찍습니다.
전문 사진가는 앞으로, 뒤로, 위로, 아래로 움직이며 수 없이 찍어댑니다.

마음에 드는 것을 찍었다고 생각할 때까지요.


초보 사진가는 화면에 이것저것 많이 담아 찍습니다.

실은 무엇이 담기는지, 다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문 사진가가 될수록 화면에서 필요 없는 것을 덜어냅니다.


초보 사진가는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등 날씨가 나쁘면 촬영을 포기합니다.
전문 사진가는 나쁜 날씨일수록 카메라를 들고 나가 새로운 빛과 새로운 느낌을 찾습니다.


초보 사진가는 피사체인 상대에 접근하기를 두려워합니다. 왠지 두렵지요.
전문 사진가는 상대가 두려워 할 만큼 접근하디요. 그러나 끝내 친해지고 맙니다.


초보 사진가는 전문 사진가처럼 보이려고 애씁니다. 큰 가방에 무거운 장비를 꼬박 메고 나섭니다.
전문 사진가는 동네 아저씨나 아줌마처럼 보이려고 위장합니다. 작은 카메라를 더 좋아합니다.


초보 사진가는 다른 사람의 좋은 사진을 보면 흉내내면 됩니다.

잘 흉내낼수록 자랑할만한 사진이라고 생각하지요.
전문 사진가는 다른 사람이 좋은 사진을 찍으면, 한 발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초보 사진가는 전문 사진가 처럼 되려고 합니다.
전문 사진가는 초보시절의 순수함을 그리워 합니다.

 

 

`이거 뭐야. 말이 안되잖아! 사람에 따라 다른 거지!' 하실 겁니다.

그런데 혹시, 이 글을 읽으면서 자신이 어느 쪽에 가까운지 비교해 보지는 않으셨나요?

 

======================================================================================

 

인터넷 뉴스의 한 켠에서 발췌...

 

이 울트라 역시 초보의 틀을 벗어나려면 아직 멀었다는 생각에 안습;;;;; ㅠㅠ

 

 

울트라...

 

'자료들 > ♡자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료들] 하얀거탑...  (0) 2007.03.12
[자료들] 전차군단...  (0) 2007.02.27
[자료들] 웃긴사진...  (0) 2007.02.13
[자료들] 중국땅은 우리 땅...  (0) 2007.02.05
[자료들] 특전사 신. 구형 특전복 비교...  (0) 2007.01.2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