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요즘 울트라의 머릿속을 온통 지배하고 있는 단어...
과연 울트라에게 친구란 존재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
무엇이든 퍼주어도 어느 하나 아까울 것 없는 것이 친구라 생각하고...
평생을 살아오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친구를 챙긴다고 챙겼는데...
나의 그 믿음이 잘못된 것이었을까...
아니면 애초부터 내가 친구라 여기는 녀석들은 나라는 놈은 생각지도 않고 있었을까...
그럼 완전 처음부터 단추가 잘못 끼워졌다는 말인데...
난 내 마음을 한 번 줬으면 그것으로 땡이라 생각하고 그 친구들과 평생을 함께 하리라
굳게 마음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도 어쩔 수 없이 나약한 인간에 불과한 것일까...
이렇게 친구라는 말이 갖는 의미에 대해 머리아프게 생각해보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 다짐했건만...
단 한순간도 내 친구라는 녀석들을 생각함에 있어서 머리를 써 본 적은 없었는데 말이다.
조금 더 생각해 볼 문제다.
한 번 또 틀어지면 두 번 다시는 보지 않는 것이 또 울트라의 잔인한 성격인지라...
조금 더 생각해 보자.
조금만 더...
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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