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의 눈물’이라는 글이 인터넷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성세대의 땀과
노력, 그리고 박 전 대통령의 일화를 담은 이 글에 20, 30대 네티즌들은 ‘우리 세대의 가벼움을 반성하게 됐다.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났다’며 공감을 표명하고 있다. 이 글은 육군사관학교의 김충배 교장이 지난해 11월 생도 교육에 사용해 그동안 ‘육사교장의 편지’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실제 작성자는 예비역 장성인 김유복(金遺腹·79)씨. 그가 지난해 6월 로터리코리아(한국로터리의 기관지)에 기고한 글은 “60대를
수구 골통이라 몰아붙이는 젊은이들이여! 이 글을 읽어 보렴”이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 [배경음악
: John Barry의 The John Dunbar Theme]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