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강원도 나들이...

 

때는 2009년 연말...

어쩌다 바이러스 오빠들과 술자리를 갖게 됐는데...

그 술자리에서 또 어쩌다 나온 말...

2010년 새 해에는 좀 놀러다녀도 되지 않겠냐는 말이 도화선이 된...

'그렇다면 1월에 날을 잡아서 강원도 태백쪽으로 가보자.'

뭐 이렇게 의견이 수립되어 날짜는 23일로 정해지고...

드디어 2010년 1월 23일 토요일...

바이러스의 2010년 첫 발걸음이 시작됐는데... ㅡ,.ㅡㅋ

 

 

 

막히고 막히고 또 막히던 영동고속도로를 뚫고
중앙고속도로로 갈아타 드디어 제천 IC로 빠져나와
인근에 있는 볼거리 몇 군데를 둘러본 후...

 

 

 

드디어 어렵게 어렵게 구한 영월의 한 펜션에...
또 어렵게 어렵게 도착... ㅡ,.ㅡㅋ

 

 

 

도착하자마자 짐 정리를 대충 한 뒤, 바로 식사준비 돌입;;;

 

 

 

마룡오빠는 오자마자 천하무적 야구단을 봐야한다며
TV를 틀었는데...
SKY 라이프 수신기는 왜 있는건지, 당췌 TV가 나오질 않는다. ㅡ,.ㅡㅋ

 

 

 

 

 

식사준비는 맨발오빠와 테란오빠의 주도하에 데로군의 어시스트로...
 

 

 

 

 

언니들은 주니어들 챙기기에 여념이 없으셨;;; ㄷㄷㄷ
 

 

 

 

 

 

 

 

 

얼추 밥상이 차려지고, 그 다음에는 뭐 정신없이 저녁밥을 먹어주셨단;;;

 

 

 

그 다음에는 뭐 약간의 다과를 곁들인 그야말로 프리타임;;;

 

 

 

 

 

 

 

 

 

 

 

 

 

 

 

 

 

 

 

 

 

 

 

 

 

 

 

 

 

 

 

 

 

 

 

맛난 음식에 술잔이 돌고... 뭐 더이상 바랄 것이 없는... ^^;

 

 

 

 

 

 

 

 

 

 

 

 

 

 

 

 

 

 

 

 

 

 

 

주니어들도 컨디션이 나름 괜찮았는지 자기들끼리
뛰어다니고 노느라 정신이 없다.

 

 

 

오호~ 맨발오빠 커플이닷;;; ㄷㄷㄷ

밤이 새도록 다른 언니들과 어울리면서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워주셨다는 맨발언니... ㄷㄷㄷ

 

 

 

누구나 한 번쯤 찍힌다는 거시기샷;;;

원래 최고의 거시기샷은 마룡언니의 몫이었는데

마룡오빠와 마룡언니의 거시기로 사진이 거시기돼버렸;;;

그 사진을 살리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봤지만;;; ㄷㄷㄷ ㅠㅠ

 

 

 

뭐 암튼;;;

 

 

 

 

 

 

 

 

 

그렇게 이야기꽃을 피우며 영월에서의 밤은 깊어져갔는데...

 

 

 

다음 날 아침은...

예상대로 전국민이 즐겨먹는다는 라멘;;; ㄷㄷㄷ

하지만 이 맛나는 라멘을 앞에두고도...

 

 

 

밤을 지새우며 거시기를 해주셨다는 마룡언니께서는

평소에 무슨 잘못을 그리 많이 하셨는지...

오전내내 이렇게 열심히 기도를 해주셨;;; ㄷㄷㄷ

 

 

 

모두 다섯 집에서 몽땅 모빌들을 끌고나온 나들이;;; ㄷㄷㄷ

제네럴 모타스만 빼고 국내 모든 메이커의 모빌들이 여기 모였;;;ㄷㄷㄷ

 

 

 

이곳이 바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잡듯 뒤져서 찾아낸

영월의 한 펜션;;; ㅡ,.ㅡㅋ

 

 

 

마룡주니어들...

주니어 서열로는 남바 쓰리와 남바 파이브... ㄷㄷㄷ

 

 

 

 

 

ㄷㄷㄷㄷㄷ

 

 

 

마룡부자들과 꼽사리 소진이랑 은채... ㅎㅎㅎ

 

 

 

 

 

 

 

언제봐도 너무나 예쁜 바이러스 주니어들;;;

아직 어린 데로 주니어 다해도 내년이면 이 틈바구니를 비집고 들어와

한자리 거하게 차지하고 있을 듯;;;ㄷㄷㄷ

 

 

 

 

 

 

 

 

 

지난 밤, 역시 거하게 달려주신 데로군과 데로 주니어 다해...

 

 

 

데로 패밀리...

데로야~ 너의 그 표정을 살랑해~ ♡

 

 

 

 

 

 

 

 

절대 빠뜨릴 수 없는 단체사진;;;

이게 또 얼마만에 찍어보는 단체사진인지... ㄷㄷㄷ

 

 

 

자리를 옮겨, 이번 나들이의 하이라이트가 될거라 생각했던

태백산 눈꽃축제장;;;ㄷㄷㄷ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생각보다는 그닥 좋지 않았단;;;

 

 

 

날씨만 대따 춥고...

 

 

 

눈은 별로 없고...

 

 

 

뭐 그랬었;;;ㄷㄷㄷ

 

 

 

태백산에서 삼척으로 넘어와 들어간 식당;;;

 

 

 

조금은 피곤했을 때 였는데...

 

 

 

적절한 타이밍에 원기보충을 하기 위해;;;ㄷㄷㄷ

 

 

 

 

 

설렁탕을 맛나게 잡쏴주셨단;;;ㄷㄷㄷ

 

 

 

삼척해수욕장 바닷가로 고고씽;;;ㄷㄷㄷ

 

 

 

 

 

 

 

해가 조금씩 기울고 있던 때라

노출잡기가 애매했단;;;

가끔은 이런사진도 찍고 그런거지 뭐;;;ㄷㄷㄷ

 

 

 

ㄷㄷㄷ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단체사진;;;ㄷㄷㄷ

그런데 사진을 잘 보면 누군가 없는 사람들이 있다. ㅎㅎㅎ

과연 그 들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ㅎㅎㅎ

 

 

 

다시 자리를 옮겨 찾아간 곳은...

속초시의 맨 꼭대기에 있는...

나폴리아 카페;;;ㄷㄷㄷ

 

 

 

 

 

나름 작품사진이라고 찍어봤는데;;;

이거 뭐 당췌 발로찍는 내공이 어디 도망가겠냔;;;ㄷㄷㄷ

 

 

 

 

 

 

 

사실 25일 월요일이 바이러스 대빵이신 맨발오빠의 생신이셨;;;

 

 

 

그래서 겸사겸사 나폴리아까지 찾아갔던 것;;;ㄷㄷㄷ

 

 

 

역시 촛불놀이에 가장 신이 난 사람들은...

생일 당사자가 아닌 주니어들이란;;;ㄷㄷㄷ

 

 

 

그렇게 강원도 나들이를 마무리하고 정확히 1월 23일 21시 10분경...

속초 나폴리아를 출발, 집으로 향하는 대장정을 시작해주셨;;; ㄷㄷㄷ

 

 

 

사실 이자리를 빌어서 고백할 것이 한가지 있단;;;

큰 것이 너무 급해서 나폴리아에 도착하자마자 화장실로 직행을 했는데...

이상하게 불도 들어오지 않는 남자화장실에 앉아 시원하게 일을 치르고 일어나 물을 내렸는데...

이런 개나리십장생 같은;;;;;

일을 너무 시원하게 치렀는지 어쨌는지... 변기가 완전 막혀버렸던 것이었던 것이다. ㅡ,.ㅡㅋ

막혀도 그냥 막힌 것이 아니라 넘치기 일보직전의 상황까지... ㄷㄷㄷ

뭐 집에서야 자주 있는 일이다 보니 별 걱정을 안했었는데...

막상 그 먼 곳 까지 가서 그렇게 영역표시를 진하게 하고나니... ㄷㄷㄷ

아무튼 혹시라도 그 때 나폴리아 남자화장실에서 울트라의 영역표시를 확인하셨던 분들과

울트라의 영역표시를 깨끗이 지우느라 고생했을 것이 안봐도 뻔한 나폴리아 카페 관계자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바이다.

거~ 미안합니다. ^^;

 

 

 

인천으로 올라오는 길에 원래 진부나 미시령을 넘어 인제에서 황태구이로 저녁식사를 해 주실 예정이었으나

당췌 문을 연 황태집이 없어서 살짝 당황모드로 인천을 향하다

홍천으로 향하는 국도변에서 만난 휴게소에 두 번 생각할 것 없이 들이닥쳐주셨;;;ㄷㄷㄷ

때 늦은 저녁식사를 하고 다시 인천을 향해 출발;;;

울트라 패밀리 기준으로 1월25일 새벽 01시 20분에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단;;;ㄷㄷㄷ

 

정말 오래간만에 나섰던 나들이라 나름 힘든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별 사고없이 일정을 소화해준 식구들께 고마움을 전하는 바이다. ㄷㄷㄷ

 

 

울트라...

 

EOS 300D & EOS 450D...

 

 

 

I love you... ♡

 

 

 

 

 

동영상은 여느 때 처럼 바이러스 카페에 올릴 목적으로 제작했단;;;ㄷㄷㄷ

 

 

 

 

1박 2일 동안 바이러스 식구들이 지나간 발걸음;;;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