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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들] 미국에 '지지' 받으려다 세계에 'GG'를 외치다...

by 울트라님 2010. 8. 8.


[정치] 미국에 '지지' 받으려다 세계에 'GG'를 외치다!


2008. 08. 06. 금요일

화성


(※ 'GG'란 게이머들이 졌을 때 흔히 쓰는 단어로서 풀어쓰면 'Give up Game'의 의미를 가진다.)


 

더 운데, 참 오지게 더운데 또 열불 나는 얘기를 써야하는 필자나 그런 글을 읽어야 하는 독자들이나 딱하기는 매한가지다. 하지만 어쩌겠나. 달도 차면 기울고 술잔도 차면 넘치듯이 이 찜통더위야 지나가겠지만 가카의 삽질은 쉬 가라앉을 기미조차 보이지 않으니 힘닿는 데까지 빨고 또 빨아드릴 수밖에.

 

그동안 세종시4대강 등, 시끄러운 국내 문제로 인해 나라밖 사정엔 도통 어두웠는데 얼마 전 터진 리비아 사태를 계기로 눈을 살짝 밖으로 돌려보니 나오는 건 한숨이요 들리는 건 탄식뿐, 이건 도대체가 앞이 보이질 않는다. 부자 되기는 어려워도 망하는 건 한순간이라지만 어떻게 2년 반 만에 나라의 국격을 송두리째 잠수시켜버릴 수 있는 건지. 역시 가카의 위대함은 늘 우리의 상상력에 화끈한 싸대기를 날리신다.

 

그 싸대기의 매콤한 맛이 과연 어떤 것인지 지금부터 한번 디벼보기로 하자.

 

(좀 더 객관적인 입장에서 접근하기 위해 우리와 관계가 깊은 주요 나라들이 과연 지금의  'South Korea'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 지, 우리가 아닌 그들의 시각에서 바라보고자 한다. 물론 이런 노력이 필자 개인의 제멋대로 상상으로 그칠지도 모르지만 '입장 바꿔' 생각한다는 것은 얽히고 설킨 '관계'를 푸는 데 있어 중요한 열쇠가 될 수도 있을 테니까 시도만으로도 나름의 의미는 있을 것이라 본다.)

 

 

한국은 의리 없는 나라. 배신감 느끼는 리비아-


니덜 정말 인간적으로 그러는 거 아니다. 서로 같은 조직에 있었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난 니덜을 친구로 생각하고 30년이나 밀어줬는데, 그런 니덜이 나를 배신해? 물론 니덜 기술력도 좋고 이 더운 나라에서 쉬지도 않고 존나 열심히 일하는 게 맘에 들었기 때문이지만, 사실 니덜은 만날 미국하고만 친하게 지내고 미국 편만 들어줬었잖아. 그래도 난 다 이해했어. 니덜도 먹고살려고 할 수 없이 그러는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종교 활동을 가장한 선교질이나 북한 애들 정보 캐내는 것도 마찬가지. 니덜이 그 짓 한지가 어디 하루 이틀, 삼일이냐. 니덜 그러는 거 알면서도 눈감아 주고 있었던 거라고.

 

근데 말야, 아무리 뒷골목 세계라도 결코 넘어서는 안 될 선은 있는 거잖아. 내 목 따려고 등 뒤에 칼 겨누고 있는 애들한테 내 정보를 팔아 넘겼다는 건, 선을 넘어도 한참을 넘어서 도를 넘고 안방 침대까지 침범하는 쌩양아치 짓인 거잖아. 그것도 하려면 좀 은밀하게나 하던가. 아니 그래도 한 나라의 첩보질을 한다는 것들이 아랍어 하나도 못해서 통역하는 애들 데리고 동네방네 소문내면서 하고 다녔으니, 이건 뭐 누구 약 올리는 것도 아니고.

 

 

(스파이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은 두 명의 한국 첩보원- 국정원은 한 명이라고

하고 있지만, 리비아 언론에선 두 명의 사진을 공개했다.)

 

 

글고 사실 내가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난 전부터 많이 서운했었어. 우리가 안면 튼 지 꽤 됐는데 막말로 니덜이 나 어려울 때 한번이라도 도와준 적이 있었냐고? 미국 애덜한테 졸라 까여서 식구들 라면도 못 먹이고 있을 때 내가 그 쪽팔림을 무릅쓰고 쌀 한가마니만 도와달라고 했더니 '딴 데 가서 알아봐라'며 안면 까버리기나 하고. 그래놓고서도 돈 될 일만 생기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우리 친구 맞지?' 라며 친한 척 해대기는.

 

이번 일처리만 해도 그래. 니덜 언론에서 떠드는 거 보니까 우리를 마치 깽값이나 챙기려드는  똘마니처럼 써놨더라. 그래, 니덜이 반성문 한 장 달랑 써놓고, 뒷돈 몇 푼 찔러주면서 없었던 일로 하자고 하기에 하도 어이가 없어서 내가 니들한테 뭔가 성의 좀 보이라고는 했다. 같은 아랍권인 UAE나 터키한 테 거의 헐값으로 원전 지어준다 그러기에 우리한테도 뭔가 좀 보여 달라고 한 거지. 그랬더니 그걸 못 참고 그새 니덜 빨아주는 애들(중앙일보,KBS)한테 흘려서 대문짝만하게 보도를 하게 해? 그러고선 뭐, 그런 말 한적 없다고? 하, 그 새끼들 정말 하는 짓마다 어쩌면 그렇게 싼마이 티를 좔좔 내는지.

 

의리, 신뢰... 그런 것까진 바라지도 않아. 그저 최소한의 '도리'만 하고 살자는 거야. 니미, 그것도 싫음 이 기회에 아주 쫑을 내버리던지. 우리도 이젠 되도 않는 짝사랑은 그만하고 싶고, 니덜 말고도 일거리 좀 달라는 애덜 4열 종대로 줄서있으니까 별로 아 쉬울 것도 없거든. 그리고 요새 듣자하니 니덜이 지금 우리랑 협의 잘하고 있으니까 금세 괜찮아질 거라고 했다면서? 이상하게 니덜은 희망사항을 사실로 착각하는 요상한 버릇이 있더라.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할 말은 많지만 기다리는 애들이 많으니까 그만 할게. 참, 알라신께서 그러시더라. 의리 없는 것들이랑은 아예 상종도 하지 말라고.


 

때리는 미국 보다 얍삽한 니들이 더 미워. 서운한 이란-

 

난 솔직히 정치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그래도 그동안 별 문제없이 잘 지내왔다고 생각해. 일단 니덜 수도 한복판에 '테헤란로'가 있는 것처럼 울 나라 수도에도 '서울로'가 있으니 친한 거 맞지? 거기에 니덜 기업은 울 나라에 3천개 넘게 진출해서 여러 물건들 팔고 있고, 우리들은 니덜한테 기름 팔고. 연간 100억 달러면 결코 적은 교역금액이 아닐 거야. 그치?

 


 

(1977년, 테헤란 시장의 서울 방문과 테헤란 시와의 자매결연기념하여

서울에는 테헤란로가 테헤란에는 서울로가 만들어졌다.)

 

근데 한 가지 궁금한 게 있어. 내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니덜은 미국하고 무슨 관계야? 지도에서 보니 그리 가까운 거리도 아니던데, 혹시 니들 미국한테 먹혀서 미국의 새로운 주로 편입이라도 된 거야? 그렇지 않다면 왜 우리가 미국하고 싸울 때마다 왜 걔들 눈치만 보면서 우리를 자꾸 피하는 건데? 입으로는 정치와 경제는 별개니 아무 문제없다면서 왜 그렇게 미국한텐 꼼짝을 못하냐고? 사실 그거 졸라 얄미운 거야. 객관적인 입장 취하는 척 하면서 간보다가 은근슬쩍 다른 쪽 편 들어주는 거. 그러니까 떡은 떡대로 먹고, 밥은 밥대로 또 다 쳐드시고 싶다는 거잖아. 졸라 얍삽하게 말이지.

 

듣자하니 이번에 미국이 니덜한테 우리하고의 금융거래를 완전히 끊으라고 했다면서? 그런데도 니덜은 암말도 못하고 속앓이만 하고 있는 중이고. 미국 애덜이야 그렇다 치고 내가 당최 이해가 안 가서 그러는데 말이야. 니덜 기업이 우리한테 받을 돈이 꽤 있다는데(채권 등) 거래 끊으면 그거 다 휴지 조각 되는 거잖아. 그래도 괜찮겠어? 수십조 원 규모의 계약도 이미 파기됐고 당분간 신규 수주도 못할 것이라는데 그래도 아무 이상 없는 거야? 우리야 뭐 받을 돈 안 받겠다면 땡큐지만 그래도 30년 넘게 거래를 해 온 니덜이 걱정돼서 하는 애기야. 물론 그동안 돈 많이 벌어놔서 배부르고 등 따셔서 신경 안 쓰는 거라면 다행이고.

 

 

손발톱 다 빠졌다고 우릴 무시해? 기분 나쁜 러시아-

 

우리가 지금이야 좀 그렇지만 그래도 예전엔 '짱'자리까지 노리던 '넘버투'였는데 말야. 니덜이 요즘 좀 컸다고 완전히 대놓고 무시하더라. 지난번 천안함 사건 때만 해도 우리가 조사해 보니까 기뢰에 의한 폭발이던데 어디서 이상한 설계도 한 장 들고 와서 무조건 북한 어뢰로 인정해 달라고 생떼만 써대고 말야. 달나라 처음 보낸 우리의 과학 기술능력이 그렇게 우스워 보여?

 

글고, 왜 리비아에서 간첩질 하다가 쫓겨난 것만 중요하게 보도하고 지난 7월에 울 나라에서 스파이노릇 하다가 추방된 외교관 사건은 왜 쉬쉬하고 공개를 안 하는 거니? 우리는 리비아처럼 돈도 안 되는 곳이니까 별로 신경 안 써도 된다는 거야 뭐야. 아, 이것들 정말 생각할수록 열 받네. 글고, 니덜이 그런 짓하다 걸린 게 이번이 처음도 아니잖아. 작년에도 외교관을 가장한 4명의 국정원 애덜 쫓겨난 전력도 있고.

 

니덜 눈엔 지금 우리가 손발톱 빠져서 골골거린다고 졸로 보이나 본데. 우리 호구 아니거든. 예전에 미국 애덜하고 다이다이 붙던 '쏘련'의 핵이었던 러시아라고.(아 시바 그때가 좋았는데.) 니덜 지금 미국 빽만 믿고 너무 설치는 것 같은데. 그러다 정말 한방에 훅 가버리는 수가 있으니 몸조심 좀 하고 다녀라. 나도 한번 돌면 물불 안 가리는 성격이거든.  


 

한류에서 혐한으로, 이 갈고 있는 중국-

 

한류? 드라마 몇 편, 아이돌 가수들 몇 명 반짝 유행 좀 탔다고 니덜은 아직도 한류가 계속 되는 줄 알지? 그래서 지금도 한국 하면 입 헤벌리고 침이나 흘리는 걸로 착각하는 모양인데, 나 참 어이가 없어서. 요즘엔 혐한(嫌韓)이 대세야. 왜냐고? 그 이유야 니덜이 더 잘 알지 않냐?


니 덜 눈에는 우리가 아직도 짝퉁이나 싸구려 제품만 만들어대는 '짱개'로만 보이겠지만 이거 왜 이러셔. GDP규모로도 이미 일본은 제쳤고 10년 쯤 후에는 미국도 제치고 1위로 올라설 거라고. 한마디로 우리 많이 컸고 지금도 졸라 열심히 크고 있는 중이거든. 그 뿐이야? 니덜이 한 해 동안 우리들한테서 벌어가는 돈이 얼만 줄 알아? 자그마치 순수익만(무역수지 흑자규모) 500억 달러라고.  

 

 

근 데, 그러면서도 니덜이 우리를 무시해? 요즘엔 보자보자 하니까 참 가지가지 하던데, 천안함 가지고 지들 편 안 들어준다고 대놓고 눈을 흘기지 않나, 감히 코앞에서 미국 애들 데려다가 무력시위를 하지 않나. 니덜 뒤에 미국이 있다고 눈에 뵈는 게 없는 모양인데. 아서라, 시다바리 노릇 잘못하다가 크게 다치는 수가 있거든. 글고 우리들 속담에 이런 게 있는데 말야. '무식하면 줄이라도 잘 서야 살아남는다고.'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줄 잘못서면 좆될 수도 있다' 뭐 이런 말이거든. 부디 잘 새겨들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네.

 

 

   (얼마 전 중국의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가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국을 힘으로 제압할 것인가, 설득해서 중국 편으로 끌어들일 것인가>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투표에 참여한 2만3,499명 가운데 '힘으로 제압해야 한다.'는 응답이 94.5%, '설득해서 중국 편으로 끌어들이자'는 5.5%에 불과했다.)

 

 

등 돌린 아프리카, 중남미-


자꾸 길어지니까 우린 짧게 한마디만 할게. 니덜은 잘 모르겠지만 요즘 아프리카나 중남미에서도 한국에 대한 인식이 별로 안 좋거든. 왜냐하면 말이지 중국이나 유럽 등의 나라들은 요즘 투자도 많이 하고 그러는데(물론 자원이 탐나서 그러겠지만) 니덜은 오히려 발을 빼려고 든다더라. 그래서 이쪽에 나와 있는 공관을 예전보다 많이 축소했다며? 한마디로 여긴 돈벌이가 별로 안 된다 이거겠지. 그래 하긴 너희 같은 장사치가 다 그렇겠지만. 어디 두고 보겠어. 없이 사는 사람 무시나 하는 것들이 얼마나 잘 사는지.

 

  감사원은 외교부가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의 공관을 감축한 결과 아프리카 주재대사관이 13개에 지나지 않아 중국(42개),일본(25개)에 비해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또 상대국이 이를 비우호적 조치로 간주해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득표 활동에도 지장 줬다고 감사원은 설명했다. 아프리카 주재대사관 수는 1991년 18개에서 5개가 줄었다.

― 2010년 8월4일자 한국경제신문 일부 발췌)

 

북한, 일본은 걍 패스~(말 안 해도 '절친'인 거 다 아는데 굳이...)

 

 

이자는 원금의 따따블로, 본색 드러내는 미국-


친 구야! 안녕, 너는 나의 영원한 호구, 아니 베프야. 요즘 니가 많이 힘들다고 들었는데 아무리 힘들어도 니 곁에는 항상 내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기운 내렴. 지난번 천안함 때 봐서 잘 알겠지만 니가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너를 지지해줬잖아. 사실 나 그때 존나 쪽팔렸는데도 니 생각하면서 꾹 참은 거거든.  다른 건 다 잊어도 그런 건 절대 잊으면 안 되는 거 알지?

 


 

그 래서 말인데, 이젠 니가 나를 좀 도와줘야겠어. 니도 알다시피 이란 애들이 요즘 통 말을 안 들어서 이번에 뜨거운 맛을 한번 보여주려고 하는데 당연히 너도 거들어 줄 거지? 너 어려울 때 내가 그렇게 나서줬는데 설마 그 은혜를 저버리고 딴 짓을 하진 못할 거야. 그치? 너는 누가 뭐래도 내 꼬붕, 아니 친구니까.

 

그리고 말이 나온 김에 하는 얘긴데, 지난번에 너희랑 맺은 FTA, 그것도 다시 한 번 살펴봐야 할 것 같아. 울 나라 차 만드는 애들이 요즘 힘들어 죽겠다고 난리거든. 그리고 아프가니스탄 파병건도 그렇고. 옛말에 친한 사일수록 금전 관계는 명확하게 하라고 했잖아. 천안함때 니덜한테 들어간 돈에 이자가 붙고 그 이자에 또 이자가 붙어서 지금은 좀 되거든. 원금의 한 1000프로 정도? 그렇다고 한 번에 갚으라고 하면 그건 친구로서의 매너가 아니겠지. 시간은 많으니까 돈 벌어서 천천히 갚도록 하고. 어쨌든 힘내라고. 나는 항상 너를 지지한다는 거 꼭 잊지 말고. 그럼 잘 지내렴. 사랑하는 내 친구야.

 

 

 

 

자,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한번 보자. 과연 우리에게 우방은 고사하고 우호적인 나라가 얼마나 되는지.


중국과의 관계 악화, 일본 악화, 러시아 악화, 중동 악화, 아프리카 및 남미 악화, 북한과는 최악, 그 대가로 얻은 것은 고작 미국의 지지 선언 하나, 그것도 이젠 엄청난 이자까지 쳐서 갚아야 할 신세- 이게 바로 그렇게도 국격을 강조하던 가카 외교의 실체다.


두렵다. 지금 이 순간도 세계 어느 곳에서 또 어떤 짓을 저질러 놓고 또 무슨 엠바고(라고 쓰고 '입막어'로 읽는다)를 걸어 놓았을지, 그저 생각만으로도 아찔하고 끔찍하다.

 

그렇다고 뭐 뾰족한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 상황이 이렇다고 가카께서 그동안 해오던 삽질외교를 멈추실 분도 아니고. 그저 기다리는 수밖에. 그 다음 10년이 걸리든 20년이 걸리든 가카께서 말아 드신 관계를 복원하기 위해 우리의 피와 땀으로 깽값을 치룰 수 밖에.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니까.


 

PS1) 휴가 가신 가카께서 벌써 돌아오셨다는데, 적어도 한 달쯤은 푹 쉬셔야 되는 게 아닐까? 국민을 위해서도 그렇고, 국익을 위해서도 그렇고.

 

PS2) 아니 이거떨이 나하고 무슨 원수가 졌나, 내가 무슨 글만 쓰고 나면 곧바로 반박성(?) 기사를 올리네. 좀 전에 보니 대우건설이 리비아에서 5천억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기사가 떴는데, 이거 아무리 봐도 냄새가 좀 나는 것 같다.(설마 그럴 리는 없겠지만, 리비아에 짜웅도 하고 개판 외교에 대한 국면 전환도 시킬겸 해서 공짜로? 해당 업체산업은행이 대주주인 대우건설이고 발주처도 국영전력청인 걸 보면. 하튼 이젠 소젖으로 우유를 만든다고 해도 당최 믿을 수가 없으니.)

 


 


딴지정치부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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