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새 해를 맞이하여 정말 큰 마음을 먹고 울트라의 사랑니들을 전부 제거하기로...
남아있는 세 개의 사랑니 중에 이제 한 개를 발치했는데;;; ㅠㅠ
아프진 않았지만 그 뒤에 밀려드는 몸살기운으로 컨디션이 완전 꽝이시란;;; ㅠㅠ
이제 두 개를 더 뽑아야 하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오른쪽 어금니 뒤에서 멋지게 자빠링 한 채로 나와있는 사랑니에 걸고 있는 기대가 남다르단;;;
어떤 상상을 하던 그 이상이라고, 살아서 지옥을 경험한다고들 하는데... ㅠㅠ
제발 아무 문제 없이 모두 다 뽑아버릴 수 있기를;;; ㄷㄷㄷ
울트라...
EOS 300D...
치아도 인간의 장기적출물이라 길거리에 함부로 버릴 수는 없는거라고...
개인이 보관만 잘 하면 갠츈하다는 치과 원장슨상님의 말씀을 듣고 집으로 갖고 온 울트라 사랑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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