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동안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듬직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황새 황선홍...
개인적으로 2002 한일월드컵에서 가장 최고의 순간을 꼽으라면
안정환의 이탈리아전 골든골도 아니고, 홍명보의 4강확정 승부차기골도 아닌
황새 황선홍의 폴란드전 첫 골의 순간을 주저없이 치켜세운다.
수 많은 월드컵 무대에서 본의아니게 엄청난 비난을 홀로 감당했던 본인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4강신화를 향한 역사적인 첫 골을 터뜨리는 모습이
울트라에게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감동이었다.
벌써 십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때의 감동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
현재는 K리그의 감독으로 감독수업을 쌓고 있는 황새 황선홍...
언젠가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우리들 마음에
다시 한 번 찐한 감동을 전해줄 날이 반드시 오리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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