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자전거/♡라이딩

[라이딩] 영종도 한바퀴

by 울트라님 2024. 9. 22.

[라이딩] 영종도 한바퀴

 

정말 정말 모처럼 맞는 휴일!!!

황금같은 휴일에 뭘 하는게

좋을까 한참을 고민한 끝에

오래간만에 장거리 라이딩을

해봐야겠다 싶어 아침부터

자전거를 트럭에 싣고

월미도로 고고씽!!!

 

장거리 라이딩중에 그래도 가장

만만한 코스는 영종도 한바퀴!!!

 

오래간만에 배를 타서 기분도 좋고

날씨까지 완전 굿이라 더욱 날아갈것

같은 기분이었음!!!

 

오늘따라 유독 하늘색깔이 완전

새파란 포카리스웨트였음!!!

 

갈매기 새우깡은 절대 빠질수

없는 영종도행 필수코스!!!

 

영종 구읍뱃터에 도착!!!

 

이제 본격적으루다가

라이딩을 시작해볼까?

 

영종에 오면 반드시 해야하는

필수 이벤트!!!

 

이름하야 비행기 똥꼬찍기!!!ㅋ

 

난 이게 그렇게 재밌던데~!!!

 

정말 열심히 열심히 달려

선녀바위를 지나고!!!

 

선녀바위 인근의 그 유명한

물회전문점인 선녀풍을 지나는데~

 

정말 유명한 집이 맞는건지

문앞에 웨이팅하는 줄이 정말

어마어마 하더만!!!

 

그렇게 1차 목적지인 을왕리 도착!!!

 

주린 배부터 채우자는 마음에

진짜 걸신들은 사람 처럼

허겁지겁 점심을 먹어주셨음!!!

 

메뉴는 저단백 고칼로리인

사발면, 삼각김밥, 초코파이, 초코바!!!

 

그렇게 다시 구읍뱃터로 돌아가는 길!!!

 

공항북로의 자전거길인데 지난번

왔을땐 공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던

관계로 볼수 없었던 길!!!

 

꼭 무슨 영화제 레드카펫 처럼

편안하고 좋은 길이 좌라라라락~

깔려있었음!!!

 

중간중간 이런 휴게공간들도

충분히 조성돼 있어서 라이딩

환경이 나쁘다 할수는 없을듯!!!

 

그래도 이 길에 들어서기까지

우여골절을 겪지 않으면 온몸에

털이 나는것 처럼 이번에도

이벤트 아닌 이벤트를 실행해줬음!!!

 

공항북로 자전거길을 찾아가야

하는데 길을 잘못들어 자전거가

도저히 갈수없는 길 끝에 다다라서야

내가 잘못왔구나 하는것을 인지!!!

 

불필요한 길을 또 이마~~~~~안큼

돌아서 겨우 공항북로 자전거길에

진입할수 있었음!!!

 

그렇게 삼목항에 다다랐는데

이 때는 이미 온몸이 녹초가

돼가던 시점이었고 특히나

너무 오래간만에 장거리

라이딩을 하다보니 당췌

이놈에 똥꼬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매우 힘든 상황을

맞닥뜨리게 됨!!!

 

그래서 아직 남아있는 공항북로

자전거길을 포기하고 그길로 바로

최대한 빠른 복귀가 가능한 공항남로

자전거길을 향해 전진 또 전진!!!

 

결국 다시 출발지였던 구읍뱃터에

도착해 바로 뱃표를 끊고 월미도행

배에 몸을 실을수 있었음!!!

 

집에 도착해 너무나도 기운이

떨어지는 가운데 소진엄마랑

소진이도 배가고프다는 말을 듣고

냅다 나가서 삼결살을 폭풍흡입

해주는 것으로 오늘 하루 일정을

무탈하게 마무리하게 됐음!!!

 

정말 오래간만에 나선 영종도

한바퀴 코스가 오늘따라 유독

힘들게 느껴졌던 이유는 누가

뭐라 하더라도 평상시 운동부족이

가장 큰 원인일수 밖에 없으므로

평소 더욱 가열차게 자전거를

타주겠다 다짐을 하게 된 하루였음!!!

 

 

울트라

 

아이폰 13 PRO

 

'취미-자전거 > ♡라이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이딩] 오이도  (0) 2024.10.30
[라이딩] 자유공원  (0) 2024.07.10
[라이딩] 자유공원  (0) 2024.06.09
[라이딩] 2024 시즌 온  (1) 2024.03.24
[라이딩] 송도한바퀴  (0) 2023.11.0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