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중] 아카데미 1/35 M2 브래들리<M2 BRADLEY> #002-조립중

[작업중] 아카데미 1/35 M2 브래들리

<M2 BRADLEY> #002-조립중

 

요녀석은 보시는 바와 같이

내부재현형 키트이다보니

울며겨자먹기로 반드시

내부조립과 색칠을 완료하고

뚜겅을 덮어야 함.

 

내부재현형 모델들은 개인적으루다가

'갱장히' 싫어하는 편이지만 요녀석은

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한 녀석이다보니

그때보다 코딱지 만큼이라도 더

잘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에 덜컥

박스를 오픈하고 말았음.

 

아직까지는 큰 어려움 없이

느리지만 차근차근 실수를

줄이는 쪽으로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 앞으로 또 어떤 기가막힌

일들이 눈앞에 펼쳐지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ㅋㅋ

 

또 이렇게 내부 부품들을 세팅해놓고보니

뭐 좀 그럴듯해 보이는것 같기도 함.ㅋㅋ

 

슬쩍 뚜껑을 덮어놓고 보니 내부재현형

모델들은 암만 날고긴다해도 이렇게

뚜껑을 덮으면 내부가 당췌 보이지 않는

아쉬움을 남기게 되는 녀석인듯 싶기도 함.

 

그런데 사부작 사부작 작업을

하던 와중에 한가지 눈에 띄는

부분이 생겼는데 박스아트에

멋드러지게 그려진 저놈에 데칼은

간데없고 눈을 크게 뜨고 찾지

않으면 당췌 보이지도 않을

만큼 코딱지만한 데칼만

들어있는건 함정.

 

난 저 꺽쇠 모냥의 데칼이

멋지구리하구만.

 

아직 손을 조금 더 봐줘야 하는데

대충이라도 요렇게 포탑, 상판, 하체를

붙여놓고 보니까 나름 멋지게 보이는건

내가 이상한건 아닌거지?ㅎㅎㅎ

 

 

울트라

 

1D MK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