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고인돌 생일번개...

지난 토요일은 바이러스 고인돌군의 생일이었다.

 

해서 간만에 멤버들 총 집합을 시키려 했는데...

 

고인돌군의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하여 일요일로 연기가 됐다가 다시 취소되고

 

또다시 번복을 해가며 결국에는 멤버들이 모일 수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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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출연 : 데로의 친구, 윤도양... 아니 윤도군...

 

호칭 잘 븥여줘야지 안그러면 나 이친구한테 한 대 맞는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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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걸... 참 잘 돌아다닌다.

 

오후에 인디모 정모에 갔다가 힘들어 죽어가던 그녀가 아니었던가...

 

밤이 되고 밥이 들어가자 완전 살아나버린 우리 사랑하는 트라걸...^^

 

 

나~ 참~ 누가 커플 아니랄까봐 똑같이 논다.

 

 

주인공인 인돌군이 늦게 도착했다.

 

연수동에서 관교동으로 자리를 옮겨 생일축하 파~뤼~

 

사진을 잘 보면 민식군도 보인다. 맞다. 아이스크림집 사장님이시다.^^

 

 

일단, 초반 분위기는 참 좋다.

 

 

지금도 좋다.

 

 

아직까지도 괜찮다.

 

하지만...

 

 

우리의 곁에는 언제나 맨발 노인네가 존재한다는 것을 절대 잊어선 안되는 것이다.

 

그 중요한 사실을 잊는다면...

 

 

멀쩡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람이 이렇게 망가지는 것은 정말 순식간이다.^^

 

 

이게 다 불가(佛家)에서 말하는 `인과응보' 라는 것이다.

 

그러게 누가 그렇게 약속 펑크내고 늦게 오라고 했느냔 말이다.^^ㅋ

 

 

오늘의 또다른 주인공...

 

바로 테란주니어 `영채' 군... 아니 `영채' 양이다.

 

이 자리에 마룡주니어 `진한' 양... 아니 `진한' 군도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을...

 

 

행복한 테란 패밀리를 보면서 새삼 느끼는 것이었는데...

 

대한민국 남자들... 아이 보는 것, 정말 힘든 일이다.

 

하지만 갓난아기와 `다큰아기' 를 함께 돌봐야 하는 대한민국 여자들...

 

정말 대단하다.

 

아무튼 이렇게 고인돌군의 생일모임이 지나가고...

 

집에 들어간 시간이 12시를 훌쩍 넘겨서였으니...

 

아무래도 바이러스...

 

다시 힘찬 날개짓을 하려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

 

정말 이런 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다.

 

망할 때 망하더라도 다시 한 번 힘찬 날개짓을 한 후 망하자고~잉~ ^^ㅋ

 

 

울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