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새로운 역사...

 

 

 

한.미 동맹이라는 이름으로 이 땅에 존재하는 그들의 그림자...

 

물론 아직까지는 그들의 존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은

 

이미 오래전 부터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하지만 무서운 속도로 세상이 변하듯,

 

사람들의 생각 역시 우리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떻게 변해갈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영원불멸의 진리라고 여겨지던 기존 가치관들의 붕괴는

 

어쩌면 또다른 세상으로의 도약일지도 모를 일이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고 한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만에 하나...

 

한.미 동맹이라는 - 지난 수십년간 영원불멸의 진리라 여겨지던 - 관계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진다면

 

우리는 그 다음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쉽사리 예측할 수 있는 결과는 두 가지...

 

내가 먹느냐... 내가 먹히느냐...

 

물론, `최소한 초일류 강대국 미국이라는 나라와 비등비등한 힘이 갖춰졌을 때' 라는

 

가정하에서 말이다.

 

그 전에는 정말 속이 뒤집히는 메스꺼움을 온몸으로 느끼더라도

 

`센 놈' 앞에서 꼬리를 내릴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지금 당장 자존심이 상한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지금의 불합리한 한.미 동맹이 아닌,

 

누가 보더라도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한.미 동맹의 새로운 역사는 반드시 세워질 것이다.

 

힘을 기르자. 힘을...

 

 

울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