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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바이러스/♡해피바이러스

[바이러스] 맨발오빠네...

by 울트라님 2005. 10. 8.

 

마룡오빠와 데로, 울트라와 울트라걸...

 

맨발오빠네로 모였다.

 

 

왜냐... 심심하다는 마룡오빠의 저녁내내 이어졌던 귀여운 앙탈과

 

오지 않으면 삐쳐버리겠다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협박에 못이겼기 때문에...

 

아쉽게도 데로걸은 오지 못했다.

 

울트라걸이 열심히 `꼬드겨봤지만' 시간이 너무 늦었던 관계로...^^ㅋ

 

 

오면 좋은게 있을거라던 마룡오빠의 얘기는 새빨간 거짓말로 들어났고...

 

눈에 보이는거라곤 온통 술과 안주들 뿐이었으니...

 

 

음... 이렇게 술판을 벌여놓고 나중에 집에 갈 때 자기 좀 데려다 달라던...

 

너무너무 귀여운 마룡오빠...ㅋㅋㅋ

 

 

참으로 어이없음은 나뿐만 아니라 주민이도 느꼈을지 모를 일이다.ㅋ

 

 

아무튼 마룡노인네...

 

기껏 온갖 협박과 앙탈을 부려가며 사람을 불러놓더니...

 

몇 잔 마시지도 않고 이런 어이없는 자세로 잠이 들고야 말았다.ㅋㅋㅋ

 

 

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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