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룡오빠와 데로, 울트라와 울트라걸...
맨발오빠네로 모였다.
왜냐... 심심하다는 마룡오빠의 저녁내내 이어졌던 귀여운 앙탈과
오지 않으면 삐쳐버리겠다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협박에 못이겼기 때문에...
아쉽게도 데로걸은 오지 못했다.
울트라걸이 열심히 `꼬드겨봤지만' 시간이 너무 늦었던 관계로...^^ㅋ
오면 좋은게 있을거라던 마룡오빠의 얘기는 새빨간 거짓말로 들어났고...
눈에 보이는거라곤 온통 술과 안주들 뿐이었으니...
음... 이렇게 술판을 벌여놓고 나중에 집에 갈 때 자기 좀 데려다 달라던...
너무너무 귀여운 마룡오빠...ㅋㅋㅋ
참으로 어이없음은 나뿐만 아니라 주민이도 느꼈을지 모를 일이다.ㅋ
아무튼 마룡노인네...
기껏 온갖 협박과 앙탈을 부려가며 사람을 불러놓더니...
몇 잔 마시지도 않고 이런 어이없는 자세로 잠이 들고야 말았다.ㅋㅋㅋ
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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