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화창했던 일요일...
옷을 사겠다는 친구 해진이 녀석과 함께 울트라 부부도 오래간만에 옷구경을 나섰는데...
울트라가 가을에 입을 옷이 없다고 사버린 티셔츠 하나...
울트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MF' 브랜드로 타 브랜드보다 사이즈가 넉넉한 것이 장점...^^;
하지만 정말 더 중요한 문제는 이 옷이 아니었다.
이 가죽점퍼가 바로 그 것!!!
울트라는 처음으로 접해 본 `미켈란젤로' 라는 브랜드...
뭐 들리는 이야기로는 중저가 브랜드라고는 하지만, 사진에 보이는 이 가죽재킷의 가격은...
놀라지 마시라. 절대 놀라지 마시라. 정말로 놀라지 마시라...ㅠㅠ
이 가죽재킷의 가격은 무려 1,260,000원이라는 사실...ㅠㅠ
신랑이 입으면 정말 예쁘겠다며 큰 마음 먹고 사주겠다는
우리 사랑하는 와이프 울트라걸의 적극적인 권유로 그만...ㅠㅠ
Canon EOS 1D...
어떤가? 잘 어울리는가?
그래도 이왕 사버린 옷인 만큼, 향후 10여년 정도는 아끼고 아끼며
잘 입어보겠다는 마음으로 기념촬영을 해버렸다.
물론 촬영은 우리 사랑하는 와이프 울트라걸이 협조를 해주었다.ㅠㅠ
울트라...
Kodak V550...
p.s.사실 끝까지 밝히지 않으려 했지만...
울트라 부부가 세상에 무슨 돈이 있어서 그 엄청난 거금을 들여가며 옷을 사입는다는 말인가...ㅠㅠ
친구놈이 옷을 산다고 갔던 `미켈란젤로' 매장에서 마침 대바겐세일 행사를 하는 중이라
가격이 시중가 보다 너무나도 저렴한 250,000원에 그 가죽재킷을 판매하는 것이었다.
물론 250,000원이라는 돈도 적은 돈은 아니지만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이런 좋은 옷을
입어보겠느냐는 생각에 그만...ㅠㅠ
사실 가죽 옷은 한 번 마련을 하면 오랫동안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을 열심히 늘어놓는
울트라걸과 친구 해진이 녀석의 적극적인 권유로 인하여...ㅠㅠ
아무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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