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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CAR LIFE/♡울트라 뉴코란도

[울트라 캡숑] 안녕 울트라캡숑

by 울트라님 2007. 10. 21.

 

 

 ...

 

 

  지난 7년의 시간동안 울트라와 울트라 패밀리의 성능 좋은 발이자,

좋은 친구였던 울트라캡셩과의 인연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난 주, 심사숙고 끝에 차량을 바꾸기로 결정,

내일이면 신차가 도착하게 된다.

 

7년 3개월의 시간동안 무려 290,000km를 달리며

울트라가 있는 곳에는 언제나 함께 있어줬던 캡숑이...

 

시원한 마음도 크지만 알게 모르게 섭섭한 마음이

더욱 더 이 울트라의 가슴속에 스며든다.

 

이제 캡숑이와의 인연은 끝나지만 앞으로도

얼마동안은 캡숑이와의 추억을 잊지 못할 듯 하다.

이유야 어떻든 이 울트라의 생애 첫 자동차였으니까...

 

"캡숑아~ 그 동안 정말 고생 많이 했다. 못난 주인 때문에

오가리잡탕 고생만 하고 헤어지는구나~ 이렇게 우리의 인연은

끝나지만 그래도 오랜시간동안 이 울트라는 널 잊지 못할꺼다.

내가 있는 곳에는 언제나 내 옆에 니가 있어줬으니까..."

 

 

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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