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대한민국 화이팅...

 

정말 어처구니 없게 대한민국 축구는 2006 독일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를 했다.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조별예선 3경기를 치르는 동안 대한민국 대표팀이 보여준

 

실력은 기대치를 훨씬 밑도는 수준이었던 것 같다.

 

수비수들의 압박도 전혀 보이지 않았고 전방 공격수들의 움직임 역시 평소와는 달리

 

눈에 띄게 무뎌진 듯 한  느낌이었다.

 

한마디로 창끝도 무뎌지고 방패에도 커다란 구멍이 뚫려있는 듯 한 느낌이었다.

 

게다가...

 

예선 마지막 경기인 대 스위스 전에서 보여준 심판진들의 완벽한 스위스 편들어주기 신공은

 

순진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상대하기에는 너무나도 버거운 느낌이었으니...

 

뭔가 처음부터 짜고치는 고스톱이 아닐까 싶을정도의 느낌을 지울 수 없는,

 

너무나도 아쉬운 한 판이 아니었나 싶다.

 

축구변방의 설움을 다시 한 번 뼈져리게 느낄 수 있었던 대회가 아니었나 싶다.

 

하지만 여기서 이렇게 주저않을 수는 없지 않겠나...

 

지금보다 더욱 더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완벽한 모습으로 다음 월드컵에 진출해

 

실력으로 모든 것을 제압해 버린다면 아무리 어처구니 없는 불공정한 판정으로

 

무장한 심판진들이라 하더라도 절대 그렇게 마음대로 우리를 어쩌지는 못 할 것이다.

 

다시 뛰자 대한민국...

 

이따위 시련쯤이야 태고적 부터 받아왔던 설움 아니었는가...

 

그런 어려움들이 있을 때 마다 우리는 슬기롭게 잘 극복을 해오지 않았는가...

 

다시 한 번 뛰어보자.

 

그대들의 등뒤에는 그대들이 뛰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

 

시도때도 없이 그대들을 위해 목청 껏 붉은함성을 외쳐 줄

 

4800만 붉은악마가 함께 할 것이다.

 

 

울트라...

 

이번 대회...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