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송현동 달동네 수도국산에 살았던 그 시절...
우리 집을 철옹성 처럼 지켜주었던 King...
엄청난 포~쓰~ 를 포함한 그 이름에 걸맞게,
밥을 주던 이 울트라의 손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또 너무나도 겁 없이 물어버린
그 당시로서는 너무나도 커다란 범죄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당시 울트라 가문의 서열 No.1 이셨던 할머니께 곧바로 숙청을 당해
어디론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져버린 바로 그 King...
그러게 왜 그랬니? 그 일만 없었어도 그놈에 질긴 목숨 몇 년은 더 유지할 수 있었을텐데... ㅠㅠ
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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