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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바이러스/♡해피바이러스

[바이러스] 데로 환송회 및 데로걸 생일축하 모임...

by 울트라님 2006. 12. 6.

 

지난 주 토요일은 울트라의 처제 생일이기도 했지만 바이러스의 재간둥이 데로걸의 생일이기도 했다.

 

게다가 이번 주 목요일에 데로녀석이 군사훈련이라는 명분으로 4주간 장기휴가를 떠나게 됐다.

 

그래서 겸사겸사 언니오빠들과 함께 모여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게 됐는데...

 

 

아~싸~ 바이러스 비공식 지정 전문 저녁식사 괴기집...

 

연수동에 있는 `돈가' 되시겠;;;;;

 

 

간만에 주민이도 참석...^^;

 

 

지글지글 익어가는 저 괴기들을 보라~ 정말 먹음직스럽지 않은가~~ ^^;

 

 

오늘 환송회 및 생일축하 모임의 주인공... 데로군 되겠다.

 

하지만 안타깝게 데로의 단짝인 데로걸의 모습은 데로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볼 수 없었;;;;;

 

 

영채의 재롱에 당췌 정신이 몽~롱하신 테란오빠~

 

 

울트라도 나중에 우리 딸 동글이가 나오면 테란오빠 처럼 자상하고 부드러운 아빠가 되겠;;;;;

 

 

...

 

 

정말 배가 잔뜩 부른 울트라걸과 알 듯 모를 듯 아리송한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고 있는 테란언니...^^;

 

 

아직도 영채와 테란오빠의 재롱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자 이제 배부르게 밥도 먹었으니 중요한 할 일은 해야하지 않겠는가...

 

 

울트라 부부가 거금을 들여 준비한 께끼다. 모두들 기억하시라...ㅋㅋㅋ

 

 

...

 

 

뭐 대~충~ 노래 한 번 불러주고 이제 영채의 촛불끄기 시범이 있겠다.

 

 

하지만 큰 기대는 하지 마시라. 아직 영채의 내공이 촛불을 모두 꺼버릴 만큼의 내공이 아닌 것이다.

 

 

그래도 영채는 그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열심히 촛불을 불어대고만 있다.

 

 

도대체 저 꺼져버린 촛불은 누가 꺼버렸다는 말인가... 쿠쿠쿠... 며느리도 알 수 없다. 뚜시쿵~

 

 

아~싸~ 계속 촛불을 불고 있다.

 

 

아~싸~ 이제 몇 개 안남았다.

 

 

영채야 조금만 더 힘내라~~ 아~싸~ 꼬랑나비~~~ㅋㅋㅋ

 

 

드디어 영채가 정말 큰 일을 해내고야 말았다.

 

하지만 앞에서도 밝혔듯이 저 수 많은 촛불을 정말 영채가 꺼버렸는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그냥 그렇게만 알고 계시라~

 

만약 당신이 어린 영채의 마음에 못을 박는 언행이나 행동을 하신다면 당신이 타고 오르내리는

 

아주아주 멀쩡하기 짝이 없는 엘리베이터에 정말 치명적인 결함이 생겨버릴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라~

 

 

자 대~충 또 할 일을 다 했으니 소화를 시켜야겠;;;;;

 

이 분이 뉘신지는 모두들 알고 계시지 않는가?

 

완전사기다마 내공으로 바이러스의 당구계를 소리소문없이 평정하고 계시는 맨발오빠 되시겠;;;;;

 

 

얼핏 보면 폼은 엉성해 보일지 몰라도 대충 후두르면 그게 전부 다 들어가버린다.

 

정말 놀랄만한 내공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옆테이블 포켓다이에서 언니들과 포켓볼을 치던 맨발주니어 주민이도

 

맨발오빠의 피를 그대로 이어받아버렸는지 결코 만만치 않은 사기다마 내공을 보여줬;;;;;

 

뭐 아무튼 결과는 너무나도 뻔하지 않은가...

 

편을 갈라 쳤는데 맨발오빠와 한 팀이 된 마룡오빠는 별로 한 일도 없이 그냥 승리의 담배를 피웠고...

 

울트라와 한 팀이 된 무적 150의 데로녀석은 울트라와 함께 어처구니 없는 표정만 짓고 있었을 뿐이었다.

 

뭐 그렇게 저렇게 또 한 번의 모임이 기억속에 남게 됐다.

 

아무쪼록 데로녀석 비록 4주간의 짧은 훈련이지만 그래도 몸 건강하게 어디 다치는 곳 없이

 

잘 다녀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물론 살짝 늦어버렸지만 데로걸의 생일도 많이 많이 축하하는 바이다.

 

이제 데로걸~~ 좀 있으면~~ 삼십이다. 으걀걀걀걀걀~~~~ㅋㅋㅋ

 

 

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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