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패밀리] 오무라이스...

 

한가해야 할 일요일...

 

울트라 패밀리는 아침부터 소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오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아침부터 쫄쫄 굶다시피 했던 울트라걸을 위해 울트라가 있는실력, 없는실력을 모두 동원해서

 

야심차게 준비한, 한참이나 늦어버린 점심메뉴... 울트라표 오무라이스...^^

 

간단하게 이 울트라표 오무라이스의 조리법을 소개해볼까 한다.^^;

 

 

먼저 밥을 볶기위한 재료들로 선정된 당근, 양파, 오이, 그리고 햄...

 

사진에 보이는 고추와 마늘은 최종선택에서 탈락...^^;

 

 

이 재료들을 먹기 편한 크기로 잘 다듬는다.

 

 

그리고 후라이팬에 살짝 기름을 두르고 달달달 볶는다.^^;

 

 

그 후, 새로 한 밥을 넣고 함께 달달달 볶아버린다.^^;

 

 

밥을 볶기 전에 오무라이스의 가장 중요한 소스인 적당량의 케챱과 참기름 두 스푼과

 

적당량의 후추와 함께 넣고 볶아준다.

 

 

볶는시간은 케챱이 밥과 각종 재료들에 스며드는 시간 정도가 가장 무난한 듯...

 

 

쨔~~안~~ 대충 볶음밥은 완성... ^^;

 

 

그런 다음 밥 위에 올려놓을 계란지단을 부친다.

 

계란은 약 3개 정도를 풀어서 넓게 부쳐준다.

 

 

그 지단을 미리 만들어 놓은 볶음밥 위에 얹어놓으면 완성...^^;

 

 

아니 마지막으로 게란지단 위에 케챱을 뿌려주어야 진짜 완성...^^;

 

이렇게 나름대로 열심히 만들기는 했지만 정말 맛대가리 없는 오무라이스를 맛있는 척 하면서

 

먹어준 우리 사랑하는 와이프 울트라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바이다.^^;

 

 

울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