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순대(大), 순중(中), 순소(小)... ㅡ,.ㅡㅋ
순대라는 이름의 유래는 멀리 대한제국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한제국의 제 2대 황제이시자 조선왕조의 마지막 왕이셨던 순종황제...
순종께서 평소 즐겨 드시던 음식 중에는 지금도 전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곱창이 있었다.
곱창만으로도 기가막힌 그 맛에 순종께서는 곱창을 즐겨드시곤 했는데...
어느 날 인가 순종께서는 우연한 기회에 조선에 들어와 있던 독일인 선교사 Heinrich(하인리히)경이
독일 현지에서 직접 들여 온, 이른 바, 정통 독일식 소시지의 맛을 보게 되셨는데...
지금까지 맛보시지 못했던 소시지의 그 새로운 맛에 듬뿍 반해버리신 순종께서
직접 수랏간에 어명을 하사하시니...
"우리 음식에도 이 소시지와 비슷한 곱창이 있지 않느냐.
두 음식의 모양이 흡사한 면이 있으나 그 맛에 있어서는 두 음식이 서로 상이하구나.
우리도 이 덕국(德國 -독일)의 소시지와 같은 음식을 만들어보도록 하여라."
이리하여 수랏간에서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신음식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는데...
우선 소의 소장을 이용해 만들었던 곱창은 소시지에 비해 그 두께가 너무 두꺼웠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바로 돼지의 창자를 이용한 것인데,
이 것이 바로 오늘 날 우리가 즐겨먹는 순대의 기원이 됐다.
원래 순대의 처음 명칭은 곱대였다.
물론 서두에 밝혔듯이 곱대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었으니... 곱대, 곱중, 곱소가 바로 그 것 이었다.
허나 세월이 지나면서 곱대라는 명칭보다는 순종께서 즐겨드셨다 하여 곱자를 떼버리고 순종의 순자를 붙여
오늘 날 널리 쓰이게 된 순대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 것이다.
울트라...
믿거나 말거나... (ㅡ,.ㅡ)ㅋ
주의) 본문의 내용은 신뢰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100% 구라입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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