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에 대해 분노를 해 본 적이 있나요?
울트라는 이 도가니라는 영화를 보면서
정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광주의 인화학교라는 곳에서 벌어진 어른들의 파렴치하고 추악한 행동으로
티없이 맑고 순수하게 자라야 할 권리가 있는
어린 학생들의 가슴에 평생 지울 수 없는 생채기가 남겨졌습니다.
아직은 몰라도 될 추악하고 더러운 어른들의 세상을
너무나도 일찍 알아버린 아이들...
저도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영화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진실!!!
끓어오르는 사회적 분노!!!
그에 비해, 소위 돈 있고, 빽 있는 관련 범죄자들은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데 그쳤지요!!!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은 그 사건 자체에 분노하고,
사법당국의 미온적인 대처에 분노합니다.
도대체, 얼마나 더 분노하고 또 분노해야
우리 아이들을 때묻지 않은 맑은 아이로 키울 수 있는 세상이 올까요?
과연 그런 세상이 정말 오긴 올까요?
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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