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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들...

by 울트라님 2005. 8. 7.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엔 무엇이...

 

 

[머니투데이 뉴욕=이백규특파원]집 한채에 1000억원을 넘는다면 믿을 수 있을까. 수백억원에서 아주 많게는 1000억원 대에 이르는 초고가 세계적 대저택들은 어떻게 생겼을까.

미국 경제 기업 전문지 포브스가 최근호에서 밝힌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들을 사진을 중심으로 간단히 소개한다.

포브스는 비싼 집은 주위 경관이 좋고 내부 시설과 장식물이 호화롭기 그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좋은 집은 격에 맞는 좋은 이웃이 최대 장점이 될 것이라고 포브스는 지적한다.

포브스는 여섯 대륙에 5개씩 모두 30개의 비싼 집 리스트를 만들어 발표했다. 북미는 뉴욕과 캘리포니아, 남미는 브라질, 유럽은 영국과 프랑스, 아프리카는 남아공에 고가의 집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Forbes.com 에 들어가 'Real Estate: Most Expensive Homes in the World'을 열면 꿈같은 집들을 더 자세히 볼 수있다.

◇ 영국 윈들스햄의 1억달러짜리 저택. 정확한 거래가격은 1억 2220만달러(한화 1222억원 상당)이다. 윈들스햄의 업다운 코트는 집 값이 최소 5000만달러(500억원상당) 이상으로 미국의 최고급 주택가보다 훨씬 비싸다.

103개의 방에 5개 수영장, 스쿼시, 볼링, 테니스 장이 딸려 있고 50석 규모의 극장도 집 안에 있다. 윈저 궁이 이웃에 있다.

◇ 뉴욕주 롱아일랜드 브릿지햄프톤에 소재한 북미지역 최고 비싼 집(세계 2위). 가격은 7500만달러(한화 750억원 상당)이다. 미국 골프협회 공인 18홀 골프장이 집 안에 있다. 물론 회원은 단 1명. 집주인이다.

실내외 수영장, 테니스 코트에 승마장도 있다. 14 곳의 정원에 3개의 호수가 있다.

미국 뉴욕 뉴저지 일대에는 이같이 집 안에 18홀 골프장이 있는 곳이 10 개 이상에 달하고 9홀 골프장을 갖고 있는 집도 상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북미에서 두번째(세계 3위)로 비싼 뉴욕 맨해턴의 아파트. 유명 호텔 꼭대기 3개층을 개조해 지었다. 가격은 7000만달러(한화 700억원 상당) 4면에서 맨해턴 경치를 즐길 수있다.

◇ 캘리포니아 말리부 해안가의 저택으로 개인 바닷가 백사장을 포함한 비치가 달려있다. 승마장, 짐, 풀은 기본으로 갖춰져 있다. 7개의 방에 11개 욕실. 특히 태평양의 파노라마같은 풍광이 장광이다. 가격은 6500만달러로 북미 지역 3위(세계 4위)다.

◇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비싼 홍콩의 2470만달러(한화 247억원 상당)짜리 집. 홍콩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좋다. 풀장, 골프 연습장이 딸린 4층짜리다.

◇ 아프리카에서 최고로 비싼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 타운의 저택. 1790만달러(한화 179억원 상당). 매년 4만병의 와인을 집 안 포도밭에서 생산한다.

뉴욕=이백규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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