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며칠 후면 유부남이 돼버리고, 또 얼마 후면 애아버지가 돼는 때랑과
오래간만에 동인천에 나와 양주 한 병을...
서로 반 씩 부담하자는 합의하에 마셨다.^^;
때랑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멀리서 거침없이 달려온 해진...
그것도 모자라 술 두어잔 얻어마신 댓가로 술 값의 나머지 부분을 내기도 했으니...
참으로 의리(?)하나는 끝내주는 놈이 아닐 수 없다.ㅋㅋㅋ
동인천에 이런 곳이 있었던가...
한 몇 년 관리를 안해줬더니 도대체가 어디에 뭐가 있고,
또 어디에 뭐가 있는지 당췌 알 수가 없다.
아무튼 공식적으로 `총각' 때랑이와의 마지막 술자리를 할 수 있었음이
불행이었는지 다행이었는지... 어제먹은 술기운 탓에 아직까지 아리숑~~ㅋㅋㅋ
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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