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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CAR LIFE/♡울트라 뉴코란도

[울트라 캡셩] 새 단장...

by 울트라님 2006.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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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는 자동차를 하나의 이동수단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개중에는 자신의 자동차에 극성스러우리 만큼의 정성을 쏟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물론 울트라 역시 울트라 캡셩에 쏟아부은 정성이 남들 못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정성 또한 전부 한 때에 불과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을 뿐이다.

 

그렇다고 울트라 캡셩에 대한 애정이 식었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단지 애정을 쏟아 붓는 방법이 변했다는 것일 뿐...

 

하지만 울트라가 뭐라고 해도 위에 보이는 사진들 처럼 깨진 썬바이저 조차

 

저런 식으로 1년이 넘는 시간동안 끌고다녔다는 것은

 

남들이 보기에는 울트라 캡셩에 대한 애정이 전혀 없는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뭐 당췌 울트라는 다른사람의 이목 따위는 안중에 두지 않는 성격인지라 지금까지는

 

별 탈 없이 지내왔고 앞으로도 별 탈 없이 지내리라는 것을 잘 알고는 있었지만

 

울트라걸이 그래도 설 명절이고 하니 이 참에 썬바이저나 바꾸자고 해서...^^

 

 

...

 

 

짜~~잔~~ 이렇게 깔끔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어떤가? 너무나도 깔끔하지 않은가?ㅋㅋㅋ

 

 

하지만 조그만 사고도 있었다.

 

오른쪽 썬바이저를 다는 도중에 잠시 옆에 세워두었던 왼쪽 썬바이저가

 

혼자서 자빠링을 하면서 두동강이 나버린 것이 아닌가...ㅠㅠ

 

구입한지 불과 하루도 못돼서 이런 일이 벌어졌으니

 

정말 초난감이 아닐 수 없는 시츄에이션이었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우리 사랑하는 울트라걸이 사 준 물건인데...

 

절대 버릴 수는 없다고 판단을 내린 후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으니...

 

울트라에겐 바로 만능 접착시스템의 결정판... 글루건이 있었던 것이다.ㅋ

 

글루건을 두동간이 난 부위에 살짝 발라준 후 붙였더니 아주아주

 

만족스럽게 붙어준 것이다.

 

뭐 대충 이정도로 간단할 수 있었던 작업을 살짝 어렵사리 해결을 해버렸다.

 

어쨌든 나름대로 깔끔단장을 마친 울트라 캡셩이 반짝반짝 빛을 내면서

 

울트라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주었다.^^

 

울트라 캡셩아~~ 앞으로도 쭈~~욱 널 사랑해주리라~~~!ㅋㅋㅋ

 

 

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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