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부부...
정말 오래간만에 올 시즌 처음으로 야구장을 찾았다.
오늘 인천 SK 와이번스의 상대팀은 바로 서울 두산 베어스...ㅋㅋㅋ
울트라 부부의 피튀기는 응원전이 예상됐지만 울트라걸의 서슬퍼런 엄포로 인해
울트라는 그저 카메라만 만지작거리며 울트라걸의 눈치를 보며
누가봐도 소극적인 응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냥 그랬으니 조용히 야구장 풍경이나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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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아는 사실 한 가지...
야구는 9회말까지 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관중들 역시
9회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 당연한
일이겠지만...
오늘 SK와 두산의 경기는 5회까지 한 점씩 주고
받으며 팽팽한 경기를 하고 있었다.
울트라 부부는 이에 서로 합의점을
찾았으니...
두 팀중 어느 한 팀이 지거나 이겨버리면 분명 두사람 중 지는
팀을 응원한 사람은
삐쳐버릴 것이 명백하므로 이쯤에서 야구장을 뜨자는
것이었;;;;;ㅋㅋㅋ
그래서 울트라 부부는 딱 5회까지만 야구장에서 놀다가 5회가
끝난 뒤 서둘러
야구장을 빠져나오게 됐으니...
울트라...
집에와서 오늘의 야구 결과를
보니...ㅋㅋㅋ
SK의 2:1 승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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